두려운 순간, 제가 만난 ‘한공원’
작성일 : 2025-06-23
안녕하세요.
저는 제27회 주택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기쁨도 잠시, 곧 막막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아파트 경리 업무는 해왔지만,
‘시설’이라는 세계는 저에게 너무 낯설고 어려운 분야였습니다.
보일러? 펌프? 전기실?
눈앞에 펼쳐진 단어들은 마치 다른 세상의 언어 같았고,
‘내가 과연 관리소장으로서 첫발을 제대로 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 저에게 전환점이 되어준 곳이 바로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
줄여서 ‘한공원’이었습니다.
입문자 실무특강교육~~
특히 시설 파트에서 장비 하나하나를 직접 보고 설명해주신 덕분에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설비들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내가 만질 수 있을까’ 싶던 장비 앞에서도,
이제는 점검 체크리스트를 들고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단지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나는 회계만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이제는 ‘입주민의 안전까지 함께 지키는 사람’이라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한공원을 만나기 전엔 ‘두려움’이 먼저였고,
한공원을 다녀온 후엔 ‘준비되었다’는 확신이 남았습니다.
‘시설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제가,
이제는 스스로 시설 점검 일지를 작성하고,
입주민에게도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게 된 지금—
이 모든 변화의 시작엔 ‘한공원’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시작이 막막한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려운 순간, ‘한공원’을 만나보세요.
실무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